현대 레드카드 혜택 중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짜리 바우처가 있어서 에어팟을 알아봤다. 처음 롯데면세점에 전화했을 때는 없다고 했는데, 세 번째 전화하니 두 개가 남았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명동에 갔다.
- 판매가격 : $189
- VIP 할인 : $9
- 구매가격 : $180(202,300원)
15만원짜리 바우처를 사용해서 52,300원에 구매했다.
이것도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묻어두고 있다가 드디어 받았다.
비닐과 뽁뽁이를 해체해서 나타난 상자.
메뉴얼과 케이스
띠가 둘러져 있는 케이스
띠를 벗기면 나오는 빤딱거리는 케이스. 충전하는 단자가 있다.
뚜껑을 열면 이어폰이 있다.
이어폰 한 쌍을 케이스에서 뽑으면 케이스 불이 꺼진다.
박스 메뉴얼 아래에는 충전기가 있다. 어댑터는 없고, 라이트닝 케이블까지만 있다.
이렇게 연결해서 충전하면 된다.
아이폰과 페어링하고, 이어폰을 양쪽 귀에 끼면 뚜둥 소리가 난다. 그걸로 끝. 전에 소니 블루투스 썼을 때는 인식도 잘 안되고, 느렸었는데 에어팟은 빠른 거 같다. 음질은 막귀라서 잘 모르겠다.
귀에 낀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 시리를 부를 수 있다. 볼륨을 높이거나 정지, 재생, 전화, 일정 등록 등 시리의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